한재준 대우산업개발 대표 "소비자에 다양한 타입 제공…디테일까지 챙길 것"
“소비자 입장에서 실용적인 평면을 설계하고 복층형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타입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노력이 수상의 원동력입니다.”

한재준 대우산업개발 대표(사진)는 2018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주거혁신대상 수상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그는 “15년 동안 소비자들과 함께한 이안(iaan)이라는 브랜드를 내년부터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겠다”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챙겨 주거상품뿐만 아니라 시스템, 관리 등 모든 측면에서 생활 효율의 극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생활 전반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주거문화를 구축하겠다는 게 한 대표의 구상이다.

이와 함께 고객들과 동행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 대표는 “올해 서산테크노밸리에 새로운 형태의 외부형 커뮤니티 공간인 이안공감 카페를 개설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가능한 전 사업장으로 확대해 모든 이안 고객들이 즐기고, 느끼고,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민들을 위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봉사동호회인 ‘이안 한밭회’를 통한 헌혈봉사, 연탄기부활동, 사랑의 밥차, 아이들을 위한 기부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