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거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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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휴먼시아2단지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다. 단지 주변 녹지 공간이 풍부해 숲세권 단지로 평가받는다.

이 단지는 최저 13층~최고 20층 32개 동 2265가구로 조성됐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114㎡ 등으로 다양한 편이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2대 정도다. 신동아건설·금호산업이 지었다. 입주 시기는 2008년3월이다. 관악산휴먼시아1단지(545가구) 신림푸르지오2차(349가구) 등과 함께 대규모 아파트촌을 형성하고 있다.

삼성산(480m) 자락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에서 바로 삼성산 등산로에 들어설 수 있다. 이 등산로는 관악산으로 이어진다. 관악산생태공원 관악산식물원 등도 멀지 않다.

주변 교육시설로는 난향초 난우중 광신정보산업고 광신고 동일여고 경인교대경기캠퍼스 서울대 등이 있다. 단지 내 상가에는 은행 슈퍼마켓 약국 한의원 등이 있다. 주민센터와 파출소도 가깝다. 단지 주변 버스 정류장에서 용산 시청 을지로 등으로 움직이는 버스를 탈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서울대입구역으로 가는 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이 단지 전용면적 84㎡는 최고 5억원(3층) 매매 거래됐다. 전용 59㎡의 최고가는 4억1000만원이다. 전용 114㎡는 이달 들어 최고 5억2800만원에 손바뀜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