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건설은 다음달 충북 청주시 동남택지개발지구 B4·6블록에서 ‘청주 동남지구 대성베르힐’을 선보인다. 총 1507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B4블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에 전용면적 75~84㎡ 792가구가 들어선다. B6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면적 75~84㎡ 715가구로 구성된다.

민간임대 아파트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만 내고 거주할 수 있다. 임대기간이 끝난 후에는 분양 우선권이 부여된다. 신청 자격이 비교적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청약통장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제1·2 순환도로가 인접해 청주시 내외로 이동이 편리하다. 청주IC·서청주IC 등을 통해 경부·중부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원봉공원이 있고 동남지구 내에는 중앙공원이 조성 중이다.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운동초·중, 상당고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키즈카페 등이 커뮤니티 시설로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575의13에서 다음달 중 개관한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