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사 주가가 치솟고 있다. 인공지능(AI)·로보틱스 시장이 확대되면서 정보 데이터가 오가는 통신망 인프라 투자가 늘고 있어서다.11일 코스닥시장에서는 통신장비업체 여럿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날 코스닥지수가 0.07% 하락 마감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광섬유·광케이블 제조업체 대한광통신은 29.95% 뛴 7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업의 지난 1주일간 상승폭은 88.42%에 달한다.전송장비 기업 에치에프알(29.97%), 고주파(RF) 중계기 등을 생산하는 쏠리드(29.97%), 광케이블 부품 기업 이노인스트루먼트(29.91%), 무선통신 기지국용 안테나 등을 만드는 케이엠더블유(29.80%) 등도 급등 마감했다.이들 기업은 통신장비 수요 확대 기대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최근 미국 등 주요국은 통신 인프라 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차세대 AI·로보틱스 기술을 대규모로 도입하기 위해서다. 일례로 산업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추론·분석해 움직이는 로봇을 활용하려면 데이터 트래픽(송수신량)이 급증한다. 데이터가 움직이는 길인 통신망 확충이 필수인 이유다. 전날 미국 통신사 AT&T는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 전역의 5세대(5G)·광섬유·위성 통신 인프라를 대폭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투입하려는 자금은 2500억달러(약 366조원)에 달한다.증권업계에서는 국내 통신장비주 주가가 중장기 상승세를 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AI 도입 이후 반도체, 데이터센터, 전력기기 산업이 주목받은 것처럼 이젠 통신장비 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올해부터 2028년까지 국내 통신장비 업종이 장기 빅사이클에 진입
통신장비사들 주가가 치솟고 있다. 인공지능(AI)·로보틱스 시장이 확장하면서 정보 데이터가 오가는 통신망 인프라 투자가 늘고 있는 까닭에서다. 코스닥 하락 마감…통신장비업체는 '상한가'11일 코스닥시장에선 통신장비업체 여럿이 상한가에 장을 마감했다. 광섬유·광케이블 제조업체 대한광통신은 29.95% 뛴 71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일주일간 상승폭은 88.42%에 달한다. 이날 에치에프알은 가격제한폭(29.97%)까지 뛴 2만1250원에 장을 마쳤다. 고주파(RF) 중계기 등을 생산하는 쏠리드(29.97%), 광케이블 부품 기업 이노인스트루먼트(29.91%), 무선통신 기지국용 안테나 등을 생산하는 케이엠더블유(29.80%) 등이 줄줄이 상한가를 쳤다. 이외에도 여러 기업이 하루만에 두자릿수 수익률을 냈다. 자람테크놀로지(25.51%), 센서뷰(24.51%), 이노와이어리스(20.82%), 오이솔루션(20.67%), RFHIC(19.95%) 등이다. 이날 코스닥이 0.07% 하락 마감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들 기업은 통신장비 수요 확대 기대를 받고 주가가 오르고 있다. 최근 미국 등 주요국은 통신 인프라 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차세대 AI·로보틱스 기술을 대규모로 도입하기 위해서다. 일례로 산업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추론·분석해 움직이는 로봇을 활용하려면 데이터 트래픽(송수신량)이 급증한다. 데이터가 오가는 길인 통신망 확충이 필수인 이유다. 전날 미국 통신사 AT&T는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 전역의 5G·광섬유·위성 통신 인프라를 대폭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투입하려는 자금은 약 2500억달러(약 366조원)에 달한다. 미국, '중국산 쓰지마' 압
자사주 소각 기대에 일부 보험·증권사들 주가가 뚜렷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보유 자사주 비중이 높은 반면 최근 들어 신규 자사주 소각 계획을 내놓지 않은 기업들에 투자자들이 몰리는 분위기다. 11일 장중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신영증권은 8.64% 오른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영증권은 국내 상장 금융기업 중 자사주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이다. 전체 발행주식의 51.2%를 자사주로 보유하고 있다. 자사주 비중이 42.7%인 부국증권은 5.44% 상승세를 내고 있다. 보험사 중엔 한화생명이 9.38%, 삼성생명이 8.04% 올라 거래되고 있다. 이들 보험사는 자사주 비중이 높은 와중 아직 신규 자사주 소각 계획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한화생명은 자사주 비중이 13.5%, 삼성생명은 10.2%다. 투자자들은 자사주 대규모 소각 발표의 ‘다음 타자’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전날 재계 1·2위 그룹 기업들이 자사주 소각 공시를 한 영향이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안에 16조원에 달하는 자사주를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SK그룹 지주사인 (주)SK는 4조8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증권업계에선 아직 자사주 소각 계획을 내놓지 않은 기업들도 사실상 대부분이 소각 절차를 밟아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한 제 3차 상법개정안에 따르면 법 시행 전 취득한 자사주라도 원칙적으로는 소각해야 한다. 만일 기업이 자사주를 계속 보유하려면 매년 주주총회에 보유 목적과 활용방안 등을 안건으로 올려 통과시켜야 한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국제 유가가 오르자 주유소를 운영하는 기업들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일부 종목은 주가수익비율(PER)이 1800배 수준까지 치솟았다.9일 코스닥시장에서 주유소주는 줄줄이 상승세를 탔다. 이날 코스닥지수가 4.54% 빠진 것과는 대조적이다. 중앙에너비스는 11.15% 오른 3만2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서울 한남동 등에서 주유소 10여 곳을 운영하는 이 기업은 한 달 전에 비해 주가가 100.25% 급등했다.같은 날 1.27% 상승한 흥구석유는 한 달 전에 비해 주가가 약 96% 올랐다. 이날 기준 PER은 1863배에 달한다. 이 기업은 대구·경북 일대에서 주유소 14곳을 운영하고 있다.일부 투자자는 이들 기업이 유가 상승세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휘발유·경유 가격이 오르고 있어서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L당 1900.65원으로 3년8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유가 상승세가 이들 기업의 중장기 실적으로 연결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에너지업계 관계자는 “이들 기업은 유통하는 휘발유·경유 등 제품에 대해 L당 마진을 먹는 구조”라며 “원유 가격이 뛰면 원가가 상승하기 때문에 제품 가격이 올라도 마진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했다.선한결 기자
※알고리즘 종목 Pick은 퀀트 알고리즘 분석 전문업체 코어16이 기업 실적, 거래량, 이동평균선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국내외 유망 투자 종목을 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이 간추려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국내 종목 3개,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해외 종목 3개를 제공합니다.9일 코어16의 퀀트 알고리즘 'K-EGO'는 이번주 국내 주식시장에서 에이비엘바이오, 에스피지, 메지온을 유망 투자처로 꼽았다.코어16은 에이비엘바이오에 대해 "지난 5일 14일기준 윌리엄스 지표가 -80을 상향 돌파했다"며 "과매도 구간에서 벗어나며 반등 조짐이 포착됐다는 의미"라고 했다. 이어 "샤프비율이 1.94 수준으로 위험대비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샤프비율은 리스크를 감안했을 때 얼마나 효율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수익성 지표 중 하나다. 통상 1.5 이상이면 리스크 대비 수익률이 양호한 것으로 통한다. 에스피지를 놓고는 "지난 5일에 종가 기준 일별 수익률이 5% 상승했다"며 "강한 매수세 유입을 의미한다"고 했다. 이어 "이 기업은 차세대 휴머노이드 밸류체인의 핵심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다. 메지온에 대해선 "지난 5일 14일기준 윌리엄스 지표가 -80을 상향 돌파했다"며 "과매도 구간에서 벗어나며 반등 조짐이 포착됐다는 의미"라고 했다. 또 "샤프비율이 2.32 수준으로 위험대비 초과 수익률이 기대된다"고 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수익률 상위 1%인 해외주식 고수들은 직전 거래일인 지난 6일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반도체 개별기업 순매도세 또한 컸다. 9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은 지난 6일(미국 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시 3배 수익을 얻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ETF(SOXL)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 ETF는 이날 가격이 12.61% 빠졌는데도 매수세가 몰렸다. 반면 반도체 관련 개별 기업에 대한 매도세 또한 컸다. 미국 메모리기업 샌디스크가 순매도 1위였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순매도 2위)와 엔비디아(순매도 5위)도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투자고수들은 나스닥100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반대로 3배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QQQ 3배 인버스 ETF(SQQQ)를 두번째로 많이 순매수했다. 이 ETF는 나스닥지수가 떨어지면 3배 수익을 얻고 오르면 3배 손실을 본다. 이 상품을 매수한 이가 많았다는 것은 나스닥지수 하락세를 점친 이들이 더 많았다는 얘기다. 알파벳A·C(순매도 4·7위), 팰런티어테크(순매도 6위), 테슬라(순매도 9위) 등 주요 기술주들도 많이 매도했다. 퀀텀컴퓨팅(순매도 10위), 아이온큐(순매도 11위) 등 양자컴퓨터주를 덜어낸 이들도 많았다. 투자고수들은 반면 이날 18.35% 급등한 마블 테크놀로지는 네번째로 많이 순매수했다. 이 기업은 지난 5일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주가가 올랐다. 회계연도 4분기(작년 11월~
국제 유가가 오르자 주유소를 운영하는 기업들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일부 종목은 주가수익배율(PER)이 기존 이익 추세를 과도하게 초과하는 수준으로 주가가 치솟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가 상승세에 한달 전 대비 주가 100% 급등9일 코스닥시장에서 주유소주는 줄줄이 상승세를 탔다. 이날 코스닥지수가 4.54% 빠진 것과는 대조적이다. 중앙에너비스는 11.15% 치솟아 3만2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서울 한남동 등에서 주유소 10여곳을 운영하는 이 기업은 한 달 전에 비해 주가가 100.25% 급등했다. 같은날 1.27% 상승한 흥구석유는 한 달 전에 비해 주가가 약 96% 올랐다. 이날 기준 PER은 1863배에 달한다. 이 기업 1년치 순이익의 1860배에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다. 단순 계산하면 이 기업이 이익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에 1863년이 걸린다는 셈이다. 이 기업은 대구·경북 일대에서 주유소 14곳을 운영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이들 기업이 유가 상승세에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휘발유·경유 가격이 오르고 있어서다.이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949.02원으로 집계됐다. 미국과 이란간 충돌 전날인 지난달 27일(1753.34원) 대비 11.16% 높다. 전국 평균 가격은 1900.65원으로 뛰었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1900원을 넘은 건 2022년 7월 이후 약 3년 8개월만에 처음이다. "중장기 실적과 무관…정부 눈치도 봐야할 것"그러나 전문가들은 유가 상승세가 이들 기업의 중장기 실적으로는 연결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한 에너지업계 관계자는 “이들 기업은 유통하는 휘발유·경유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9일 오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집중매수하고 있다. 반명 바이오기업은 대거 메도하는 분위기다. 9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많이 순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개장 한 시간 만에 약 9.14% 급락했다. SK하이닉스는 9.90% 내렸다. 미국과 이란간 전쟁이 격화해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가면서 증시 전반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발현한 결과다. 투자고수들은 이번 하락세를 보고 단기 저점 매수 기회로 본 분위기다. 전쟁이 난다고 해서 기업들이 중장기적인 인공지능(AI) 투자를 줄이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순매수 3위는 삼성SDI였다. 이 종목은 이날 한 시간 동안 6.58% 내렸다.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파두 등이 뒤를 이었다. 국내 대형 방산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주가가 7.43% 하락해 137만원선까지 내렸다. 이 종목은 투자고수들 순매수 8위였다.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은 이날 바이오주를 대거 매도했다. 순매도 1위는 디앤디파마텍이었다. 이 기업은 지난 6일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유럽 특허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에이비엘바이오(순매도 2위), 삼천당제약(순매도 3위)가 뒤를 이었다. 투자 고수들은 이날 증시 전반이 파랗게 질린 와중 상승세를 낸 종목도 일부 차익실현에 나섰다. 9.32% 오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에코프로비엠 -" 가정의 변화들이 나타나기 시작"📈 목표주가: 20만원→27만원(상향) / 현재주가 : 20만25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다올투자증권[체크 포인트]-원유 가격 상승, 유럽 정책 발표로 이차전지 업종 전반 반사수혜 기대.-최근의 유가 상승으로 전기차 시장 수요증가 가속화할 가능성.-지난주 EU 산업 가속화법 초안엔 배터리의 유럽내 생산 의무화도 포함. -완성차업체 입장에선 현지화된 양극재소재 수요 급증할 것. -에코프로비엠은 헝가리 생산 거점을 운영 중. -영업이익은 올 하반기부터 개선을 기대. 오리온홀딩스-"검은 반도체를 손에 쥐다"📈목표주가 : 2만8000원→3만3000원(상향) / 현재주가 :2만285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IBK투자증권[체크 포인트]-앞서 수협과 총 600억원 출자해 JV 신설 합의.-수협의 마른김과 조미김 구매능력으로 효율적 구조.-오리온 해외판매망 활용해 유통망 확대도 수월할 전망. -김 수출 주요 지역은 미국,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오리온은 이들 지역에서 안정적 유통망 확보.-본격적 매출은 2027년부터 이뤄질 전망. -최근 주당배당금 1100원으로 공시. 주주환원책 확대 중. 현대무벡스-" 불안한 정세에 딱 맞는 주식 "📋목표주가 : 미제시 / 현재주가 : 3만1800원 투자의견 : 미제시 / 부국증권[체크 포인트]-작년
지난달 주요 증권사 퇴직연금 계좌에서 반도체와 코스닥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가장 많이 매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공지능(AI)과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본 투자자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8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이 회사 퇴직연금 계좌 순매수 상위 5개 ETF 가운데 두 개는 반도체 밸류체인, 두 개는 코스닥 지수형 ETF였다. 이 증권사는 작년 말 기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시장에서 전 금융권을 통틀어 점유율이 가장 높다.가장 많은 순매수가 이뤄진 ETF는 ‘TIGER 반도체TOP10’이었다. 이 ETF는 SK하이닉스(28.07%), 삼성전자(23.95%), 한미반도체(17.49%), 리노공업(7.96%) 등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 핵심 종목 10개에 투자한다.순매수 2위는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이 차지했다. 삼성전자 주식과 대한민국 국고채에 약 3 대 7 비율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채권혼합형 ETF를 활용해 연금 계좌에서 반도체 대형주 비중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현행 규정에 따르면 DC·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는 주식을 비롯한 위험자산을 전체의 70%까지만 담을 수 있다. 나머지 30%는 적금·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채워야 한다. 채권혼합형 ETF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규정 내에서 주식 비중을 70% 이상으로 높일 수 있다.코스닥150지수를 추종하는 ‘TIGER 코스닥’, ‘KODEX 코스닥150’이 나란히 뒤를 이었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TIGER 200’은 순매수 5위였다.반면 미국 장기채 관련 ETF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퇴직연금 계좌 순매도 1위는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 H)’였다. 이날 기
지난달 주요 증권사 퇴직연금 계좌에서 반도체와 코스닥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가장 많이 매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공지능(AI)과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본 투자자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7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이 회사 퇴직연금 계좌 순매수 상위 5개 ETF 가운데 두 개는 반도체 밸류체인, 두 개는 코스닥 지수형 ETF였다. 이 증권사는 작년 말 기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시장에서 전 금융권을 통틀어 점유율이 가장 높다.가장 많은 순매수가 이뤄진 ETF는 ‘TIGER 반도체TOP10’이었다. 이 ETF는 SK하이닉스(28.07%), 삼성전자(23.95%), 한미반도체(17.49%), 리노공업(7.96%) 등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 핵심 종목 10개에 투자한다.순매수 2위는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이 차지했다. 삼성전자 주식과 대한민국 국고채에 약 3 대 7 비율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채권혼합형 ETF를 활용해 연금 계좌에서 반도체 대형주 비중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DC·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는 주식을 비롯한 위험자산을 전체의 70%까지만 담을 수 있다. 나머지 30%는 적금·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채워야 한다. 채권혼합형 ETF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규정 내에서 주식 비중을 70% 이상으로 높일 수 있다.코스닥150지수를 추종하는 ‘TIGER 코스닥’, ‘KODEX 코스닥150’이 나란히 뒤를 이었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TIGER 200’은 순매수 5위였다.반면 미국 장기채 관련 ETF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퇴직연금 계좌 순매도 1위는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 H)’였다. 이날 기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출렁이는 동안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 관련 주요 상장지수펀드(ETF) 중 일부는 이달 들어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위기엔 금’이라는 공식이 통하지 않는 시기라는 얘기다. ◇美 공습 이후 금 ETF ‘비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이날까지 주요 금 ETF는 1% 안팎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국내 금 관련 ETF 중 규모가 가장 큰 ‘ACE KRX금현물’은 0.89% 올랐다. ‘KODEX 금액티브’는 1.18%, ‘SOL 국제금’은 0.92% 상승했다.국제 금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TIGER 골드선물(H)’(-1.59%), ‘KODEX 골드선물(H)’(-1.57%)은 미국과 이란 간 충돌 전보다 가격이 빠졌다.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7.51%)도 마찬가지다. 미국 상장 금 ETF도 비슷한 분위기다. 이달 들어 ‘SPDR 골드셰어즈’(GLD)는 3.64%, ‘아이셰어즈 골드 트러스트’(IAU)는 3.58% 내렸다. 그간 글로벌 악재 ‘소나기’를 피할 때 인기를 끈 금 ETF들이 오히려 손실을 냈다는 얘기다.이들 ETF는 국제 금 가격이 비실비실한 까닭에 저조한 수익률을 내고 있다. 이날 싱가포르 국제 선물 시장에서 금 선물 근원물은 트로이온스당 5134.60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의 공습 직전인 지난달 27일(5247.90달러)보다 2.1% 낮은 가격이다. 통상적으로 전쟁 등 지정학적 위기가 발생하면 금값이 치솟았던 것과는 반대 양상이다. ◇금리 전망 변화·달러 수요 겹쳐금융투자업계는 이 같은 현상엔 크게 세 가지 요인이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의
"'전쟁나면 금', 사실상 공식 아니었나요?"미국·이스라엘과 이란간 전쟁 영향에 국내 증시가 출렁이는 동안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 관련 주요 상장지수펀드(ETF) 중 일부는 이달들어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위기엔 금’이라는 공식이 통하지 않는 시기라는 얘기다. 美 공습 이후 금 ETF ‘비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이날까지 주요 금 ETF는 1% 안팎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국내 금 관련 ETF 중 규모가 가장 큰 ‘ACE KRX금현물’은 0.89% 올랐다. KODEX 금액티브’는 1.18%, ‘SOL 국제금’은 0.92% 상승했다. 국제 금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TIGER 골드선물(H)’ (-1.59%), ‘KODEX 골드선물(H)’ (-1.57%)은 미국과 이란간 충돌 전보다 가격이 빠졌다. 금 채굴기업에 투자하는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7.51%)도 마찬가지다. 미국 상장 금 ETF도 비슷한 분위기다. 이달들어 ‘SPDR 골드셰어즈(GLD)’는 3.64%, ‘아이셰어즈 골드 트러스트(IAU)’는 3.58% 내렸다. 그간 글로벌 악재 ‘소나기’를 피할 때 인기인 E
이달 들어 국내 증시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며 유가증권시장에서 발동된 변동성 완화 장치(VI) 건수가 전년 대비 7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미국·이란 간 전쟁 여파로 증시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한 영향이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발동한 VI 건수는 총 2872건으로 집계됐다. 주식과 수익증권,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을 포함한 수치다.이 기간 하루평균 발동 건수는 957.3건으로 지난달 하루평균 183.4건의 다섯 배가 넘는다. 지난해 3월 첫 3거래일간 하루평균 발동 건수(132.6건)와 비교하면 약 7.2배 수준이다.VI는 개별 종목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락할 때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특정 종목에 매수 또는 매도 주문이 몰려 가격이 급변하면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해 일종의 ‘냉각 기간’을 둔다.이날 주요 대형주에서도 VI가 발동됐다. 삼성전자는 전날 종가 17만2200원 대비 12.10% 오른 19만3000원까지 치솟아 개장 5초 만에 VI가 발동했다. 현대차는 개장 8초 만에 12.60%, SK하이닉스는 22초 만에 14.70% 상승하며 각각 VI가 걸렸다.이들 기업 관련 ETF도 연쇄적으로 VI 대상이 됐다. ‘ACE 삼성그룹섹터가중’ ‘TIGER 현대차그룹플러스’ ‘UNICORN SK하이닉스밸류체인액티브’ 등이 대표적이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VI 발동으로 단일가 매매가 적용된 상태에서 호가가 쌓이면 예상과 다른 가격에 체결될 수 있다”며 “VI가 걸린 종목은 단기 변동성이 커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선한결 기자
‘코스피지수 -7.24%(3월3일), -12.06%(3월4일), +9.63%(3월5일)...’이달 들어 국내 증시가 극심한 변동성을 겪으면서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발동한 변동성 완화장치 (VI) 건수가 전년동기 7배 수준으로 폭증했다. 주가가 급변한 사례가 그만큼 늘었다는 의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시가총액 규모가 큰 상위 3대 종목에 개장과 함께 VI가 발동되는 사례도 나왔다. '시총 1위' 삼전, 5초만에 VI 발동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선 VI가 955건 발동됐다. 주식, 수익증권,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을 포함한 수치다. 지난달 하루 평균 발생한 VI 건수(183.4건)의 다섯배가 넘는 수치다. VI는 개별 종목에 대한 가격 안정화 조치 중 하나다. 특정 종목에 갑자기 매도·매수 주문이 몰려 주가가 급변할 경우엔 '냉각 기간’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한다. 이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SK스퀘어 등은 각각 개장 직후 VI가 적용됐다. 각각 전 거래일보다 가격이 10% 이상 올랐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장이 열린지 단 5초만에 VI가 걸렸다. 이 종목은 기준가격인 전날 종가 17만2200원에 비해 12.10% 치솟은 19만3000원으로 주가가 치솟았다. 현대차는 개장 8초만에 12.60%, SK하이닉스는 22초만에 14.70%가 뛰면서 VI가 발동했다. 이들 기업 관련 ETF인 ‘ACE 삼성그룹섹터가중’, ‘TIGER 현대차그룹플러스’, ‘UNICORN SK하이닉스밸류체인액티브’ 등도 줄줄이 VI 적용 대상이 됐다. 코스피 200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을 비롯해 ‘TIME 코스피액티브’, ‘HANARO 코리아밸류업’,&n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시총 상위 주요 종목을 담은 ETF들이 줄줄이 장 초반 변동성 완화조치(VI) 적용을 받았다. 전 거래일보다 가격이 10% 이상 올라 2분간 단일가 매매 조치가 이뤄진 것이다.VI는 개별 종목에 대한 가격 안정화 조치다. 일시적으로 주가가 급변하면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해 냉각 기회를 부여한다.이날 삼성전자는 14.63% 급등한 19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에 주로 투자하는 ETF들 가격이 곧바로 치솟은 이유다. SK하이닉스는 16.02% 급등해 9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UNICORN SK하이닉스 밸류체인 액티브 ETF는 15.70% 상승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15분까지 개장 15분간 삼성전자, 한국항공우주,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건설, 미래에셋증권, LG화학 등 약 70개 개별종목이 가격제한폭 확대요건 도달(상승) 공시를 했다. 현대차는 15.37% 뛴 5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을 담은 TIGER 현대차그룹플러스는 12.09% 뛰었다. 국내 증시는 최근 미국과 이란간 전쟁 여파로 큰 변동성을 겪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중장기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핵심 근거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기업 이익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반도체 기업들의 이익 추정치가 꺾이지 않았다”고 했다. 안정환 인터레이스자산운용 대표는 “전쟁이 난다고 해서 기업들이 인공지능(AI) 투자를 줄이진 않는다”며 “전쟁이 단기 조정 근거가 될 수는 있지만, AI 투자 중단이나 반도체 수요를 꺾는 요인은 아닌 만큼 중장기적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했다.과거 사례를 보면 중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기업 주가가 빠르게 오르면서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2배를 넘어섰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아직 저평가 상태인 섹터와 PBR 관련 정책 혜택을 받을 만한 기업을 찾을 때라는 조언이 나온다.4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가 6300선을 넘은 지난달 26일 코스피 PBR은 2.02배가 됐다. 작년 2월 0.89배 대비 두 배를 웃도는 수준으로 뛰었다. PB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순자산으로 나눈 값이다. 1을 넘지 못하면 주가가 해당 기업의 장부상 자산 가치를 밑도는 저평가 상태라는 의미다.금융투자업계는 향후 12개월간 이익 증가 전망에 비해 저평가 상태인 업종으로 증권, 건설, 자동차, 유틸리티 등을 꼽았다. 증권 업종은 12개월 선행 기준 PBR이 1.71배로 유가증권시장 평균을 밑돈다. 자동차업종(0.99배)은 PBR 1배를 밑도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올해 들어 현대차·기아 등 대형 종목의 상승폭이 컸지만, 수출 증가세를 비롯한 실적 가시성에 비해선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하는 증권사가 많다.정부가 추진 중인 3차 상법 개정안과 이른바 ‘주가 누르기 방지법’도 일부 저(低)PBR 종목의 상승을 떠받칠 수 있는 요인이다. 주가 누르기 방지법은 상장사가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억지로 주가를 누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상속·증여세법 개정안을 일컫는다. 이재명 대통령은 상법 개정안 후속 입법 1순위로 이들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지난달 말 밝혔다. 국회에 발의된 상속·증여세법 개정안은 PBR이 0.8배에 못 미치는 상장사 주식을 상속·증여할 때는 순자산 가치의 80%를 기준으로 세금을 매긴다는 게 핵심이다. 현실화하면 대주주가 주가를 낮게 유지해도 기존 대비
미국과 이란간 전쟁으로 국내 증시가 파랗게 질린 와중 유류 도소매 업체들과 일부 정유사는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통상적인 시차를 반영하는 대신 곧바로 폭등하자 이들 기업의 마진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영향에서다. 대부분 하락세 와중 유류도소매주는 '상한가'4일 코스닥에서 흥구석유는 일일제한폭(29.98%)까지 올라 상한가에 거래됐다. 중앙에너비스도 29.90% 올라 상한가를 쳤다. 두 기업은 각각 지역 주유소를 운영하는 유류도매 업체다. 흥구석유는 대구경북지역 주유소를 통해 휘발유, 등유, 경유 등을 판매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기준 직원 27명을 두고 있다. 중앙에너비스는 서울·경기·인천 등지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직원 45명 규모 기업이다.이들 기업은 유통하는 휘발유·경유 등 제품에 대해 리터당 마진을 먹는 구조다. 통상은 국제 유가가 단기적으로 오르더라도 실적이 크게 개선되진 않는다. 정유사로부터 제품을 미리 받아 쌓아두고 이를 유통하기 때문에서다. 회계상 재고평가이익이 일부 오를 수 있지만 이는 실적 개선보다는 장부상 이득이다. 휘발유 가격 곧바로 상승…29개월만에 최고국제 유가는 통상 국내 주유소 기름값에 반영되기까지 통상 2~3주간 시간차가 적용된다. 하지만 이번엔 다른 분위기다.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가 나오면서 일부 사재기 수요가 나오자 주유소들이 선제적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는 까닭에서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서울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820.53원으로 전
국내 증시가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영향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중엔 5,059.45까지 밀리며 한달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4일 오후 2시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85% 폭락한 5,221.6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11.73% 급락한 1003.9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19분께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8% 이상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2시36분경엔 5,059.45까지 밀리며 2월 5일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외국인은 약 8700억원을 순매도하며 대규모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인은 전날 국내 코스피 주식 5조173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은 457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2214억원을 사들이며 일부 저가 매수에 나서는 분위기다. 코스피 시총 상위 50위권 종목은 S오일 하나를 빼고는 전부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176,300원(-9.64%), SK하이닉스는 871,000원(-7.24%)으로 하락했으며, 현대차(-14.62%), LG에너지솔루션(-8.78%), 삼성바이오로직스(-8.45%), SK스퀘어(-10.84%), 한화에어로스페이스(-7.12%), 기아(-12.34%), 두산에너빌리티(-14.55%), HD현대중공업(-11.53%) 등 주요 대형주가 7~15%대 급락했다.업종으로는 반도체(-8.66%), 지주회사(-11.34%), 완성차(-13.75%) 업종이 각각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오후 2시15분 기준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70% 폭락한 1004.54를 기록하고 있다. 개미가 1조206억원어치 주식을 던졌다.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코스닥 순매수 중이다. 65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은 367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큰 제약바이오(-12.3%) 업종이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반도체(-8.35%), 이차전지재료및장비(-13
국내 증시가 전날에 이은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총 상위 50위권 종목 중 한화시스템 단 한 종목을 제외하면 모두 하락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피 상위 50개 종목 중 한화시스템(+7.43%)을 제외한 49개 종목이 전부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4.25% 빠져 18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09% 내린 91만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는 5.71% 하락해 5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 방산주들도 전날과 달리 하락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는 5.24% 내려 13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8.63% 빠져 22만7500원에 거래됐다. 한국항공우주는 8.05% 빠졌다. HMM, 현대글로비스 등 해운주도 줄줄이 '파란불'이 들어왔다. 이날 코스피는 5500선도 깨졌다. 전장보다 303.30포인트(5.24%) 내린 5490.56선에 거래됐다. 전날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영향에 7.24% 급락해 5,790선에서 장을 마쳤는데 이날도 급락세를 지속 중이다.이날 개장 직후에는 코스피200선물 급락에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은 코스피에서 개인들도 '팔자'에 나선 모양새다. 개인은 1397억원을 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288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이 4288억원을 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국내 증시 상승세를 이끌어온 반도체 대형주들이 정규장 개장을 앞두고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8시45분 현재 삼성전자는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6.36% 내린 18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5.43% 오른 88만9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반도체주들 주가는 정규장 개장 전부터 약세가 뚜렷하다. 전쟁 불확실성에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발현한 한편, 국제 유가 오름세가 미국 Fed의 금리 인하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진 영향이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58% 내렸다. 이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8% 급락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올들어 빠르게 상승한 주가 수준도 하락세 원인이 됐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전쟁이 AI 투자를 중단하게 하진 않는다"면서도 "그동안 주가가 워낙 빠르게 오른 만큼 전쟁이 투자 차익실현 트리거(발동) 작용을 하면서 낙폭이 큰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들어 로봇·피지컬AI 기대감에 급등했던 현대차는 6.05% 내려 5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프리마켓에선 방산주와 에너지주가 오름세가 뚜렷했다. LIG넥스원은 프리마켓에서만 23.75% 올랐다. 한화시스템은 18.90%, 풍산은 7.42%,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79% 올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프리장에서 160만원을 넘겼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4일 국내 증시는 전날 '검은 화요일'에 이어 한번 더 하방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과 이란간 전쟁이 이어지는 와중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가 확산한 까닭에서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가 전날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간밤 미국 증시 주요 지수도 전쟁 여파에 줄줄이 밀렸다. 반도체 완성차 유틸리티 등 울고…방산주만 웃었다전날 코스피는 역대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전일대비 7.24% 폭락한 5,791.91에 장을 마감했다. 전쟁 불확실성에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발현한 한편, 국제 유가 오름세가 미국 Fed의 금리 인하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진 영향에서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장중 하락세 와중엔 '저가 매수'를 겨냥한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6,180선까지 반등했으나, 이후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가 지속되며 5,791선까지 폭락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그간 국내증시 상승세를 견인해온 반도체업종(-10.48%)은 삼성전자(-9.88%), SK하이닉스(-11.5%) 등 대형주가 폭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완성차업종(-11.54%)도 현대차(-11.72%), 기아(-11.29%)의 폭락으로 약세를 보였다. 전기유틸리티(-11.15%) 업종은 이 업종 대장주인 한국전력(-12.99%)이 급락하면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반면 항공기제작및방위산업(+18.26%)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83%), LIG넥스원(+29.86%)의 강세로 지수를 +0.65%만큼 방어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해상 운임 기대, 유가 상승세 등에 해운주와 일주 정유주·석유제품 유통주 등도 올랐다. 코스닥은 55.08포인트(4.62%) 내린 1,137.7로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소부장기업 등 반도체업종이 3.14% 내렸다. 이차전지재료및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확전 양상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의 변동성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코스피지수가 단기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과거 사례를 보면 지정학적 충돌 이후 한 달 내 반등한 경우가 많아 중장기 상승 추세는 유지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중동 전쟁은 항상 단기 충격한국경제신문이 2000년 이후 중동 지역에서 발생한 6건의 무력 충돌 당시 코스피지수 흐름을 분석한 결과, 전쟁 발발 직후엔 등락이 엇갈렸지만 한 달 뒤 모두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돌 직후 코스피지수는 네 차례 하락했고 두 차례 상승했다. 그러나 1개월 뒤엔 전부 플러스를 기록했다.2003년 3월 미국의 이라크 침공 다음 날 코스피지수는 1.29% 올랐고, 한 달 뒤에는 7.45% 뛰었다. 작년 6월 이스라엘·이란 전쟁 직후에도 1.80% 오른 뒤 한 달 만에 8.14% 급등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수 추세를 훼손하기보다 단기 충격에 그쳤다는 의미다.증권가는 이번에도 단기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동 전쟁은 단기적으로 증시에 부정적”이라며 “지정학적 충돌이 현실화한 만큼 일단 조정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개인투자자들의 ‘바이 더 딥’(저가 매수) 심리가 강해지고 있어 장중 가격이 밀릴 경우 반등 탄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짚었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도 “미국이 주말에 공격을 단행한 건 금융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라며 “정치 일정 등을 고려하면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말했
주주환원 확대와 ‘벚꽃 배당’ 기대를 타고 배당주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배당주 펀드 334개의 설정액은 지난달 말 기준 20조54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49% 불어났다. 올해 들어서만 약 1조8000억원이 새로 유입됐다. 작년 2월 말 294개인 배당주 펀드는 올해 들어서만 40개 늘었다. 해당 펀드 평균 수익률은 올 들어 22.61%로 금 펀드(16.33%), 인컴 펀드(4.69%) 등을 웃돈다.배당성향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ETF에도 자금이 쏠리고 있다. ETF체크에 따르면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엔 지난 1개월간 2650억원이 순유입됐다. 이 ETF는 같은 기간 23.46% 수익률을 냈다. 이 ETF는 증권사, 통신사, 금융지주를 비롯해 주요 배당주와 함께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 투자한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대형 증권사를 담은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엔 지난 한 달간 546억원이 추가로 들어왔다. 한 달간 수익률은 36.95%에 달한다. 같은 기간 495억원이 새로 몰린 ‘KODEX 고배당주’(23.83%), 145억원이 흘러든 ‘RISE 코리아금융고배당’(26.76%) 등도 줄줄이 20% 넘는 수익률을 올렸다.과거 배당주 관련 상품 수요는 주로 연말에 몰렸지만, 3월 이후 배당 기준일을 결정하는 벚꽃 배당 증가로 분위기가 달라졌다. 투자자가 배당액 규모를 알고 매수를 결정할 수 있도록 결산배당 기준일을 정기 주주총회 전후로 바꾸는 기업이 늘어나서다.2·3차 상법 개정안이 각각 발효와 공포를 앞뒀다는 점도 고배당주 투자 상품에 자금이 쏠리는 이유다. 배당 여력이 충분한 기업이 주주환원에 추가로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작용했다. 펀드와 E
“이제는 인공지능(AI)에 투자하지 않는 게 위험한 시대입니다. 부의 재편이 점점 빨라지는 와중 근로소득만으로는 자산을 불리기 힘들어질테니까요. AI가 내 직업을 대체할까 봐 걱정된다면 더더욱 핵심 AI 기업에 투자해야 합니다.” “AI 투자, 리스크 헷지 차원에서라도 필요”박연주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5년간 AI가 우리의 삶과 직업, 소득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날 것”이라며 “직업이 AI에 대체되는 위험을 헷지(회피)하기 위해서라도 핵심 AI 기업은 포트폴리오에 담아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센터장은 이달부터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를 이끈다. 10대 증권사 중 처음으로 나온 1980년대생 '최연소' 센터장이자 첫 여성 센터장이다. 2005년 미래에셋증권에 입사해 죽 애널리스트로 일한 그는 그간 정보기술(IT), 배터리, 전기차, AI 등 혁신 산업 분석을 도맡아왔다. 테슬라와 전기차 배터리 섹터는 2013년부터 분석했고, AI 섹터는 챗GPT가 등장하기도 전인 2022년에 담당을 자원했다. 박 센터장은 “그간 스마트폰과 전기차, 배터리 등 혁신 기술이 산업별로 연쇄적인 영향을 주며 얼마나 큰 구조적 변화를 일으키는지 지켜봐왔다”며 “AI는 그보다 훨씬 강력한 변화를 가져올것”이라고 했다. 박 센터장이 보는 AI로 인한 시대 변화의 주된 특징은 ‘부의 재편’이다. 그는 “AI는 개인, 기업, 국가 차원에서 각각 부의 양극화를 빠르게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AI를 활용한 생산성 차이가 곧 소득과 경쟁력 격차로 이어질 것이란 얘기다. 이같은 추세는 AI 소프트웨어와 피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주 줄줄이 수익률 최상위권에 들었다. 현대자동차·기아를 주로 담은 ETF의 수익률도 고공행진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ETF 수익률 상위 10개 목록은 반도체 ETF와 현대차 관련 ETF가 채웠다. 가장 수익률이 높은 ‘SOL 반도체후공정’은 25.97% 상승했다. 이 ETF는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이오테크닉스, 이수페타시스 등 반도체 패키징과 품질 테스트 관련 기업 10개를 담고 있다. 한미반도체의 지난주 상승률만 60.55%에 달했다. 글로벌 기업의 인도 공장에 장비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고대역폭메모리(HBM) 장비주 비중이 83%인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는 25.89% 올랐다. ‘ACE AI반도체포커스’(24.08%),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22.75%), ‘TIGER 반도체TOP10’(18.06%) 등도 두 자릿수 주간 수익률을 냈다.국내 반도체 밸류체인(가치사슬) 관련 기업의 몸값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설비투자가 이어지면서 반도체와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소부장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이란 기대에서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은 총 251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0.8% 급증했다.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비중이 높은 ETF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SOL 자동차TOP3플러스’는 21.23% 올랐다. ‘TIGER 현대차그룹플러스’는 21.14%, ‘TIGER 200 경기소비재’는 16.77% 상승했다.시중 자금은 국내외 주요 지수를 추종하는 ETF와 배당 관련 ETF에 몰렸다. 코스피200지수를 따르는 ‘KODEX 200’엔 1조188억원, ‘TIGER 200’에는 3437억원이 순유입됐다. 미국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KO
“인공지능(AI)이 내 직업을 대체할까 봐 걱정되시나요? 그럴수록 핵심 AI 기업에 투자해야 합니다.”박연주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46·사진)은 2일 인터뷰에서 “향후 5년간 AI가 우리의 삶과 직업, 소득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달부터 리서치센터를 이끄는 박 센터장은 10대 증권사의 첫 여성이자 최연소 센터장이다. 2005년 미래에셋증권에 입사해 정보기술(IT), 배터리, 전기차, AI 등 혁신산업을 담당해왔다. 박 센터장은 “리서치센터에 AI 기술을 접목해 기업 분석의 깊이와 범위를 크게 넓힐 것”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의 혁신 기업 투자 과정에서 싱크탱크 역할도 강화하겠다”고 했다.그는 AI가 개인과 기업, 국가 차원에서 부의 양극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봤다. 생산성 격차가 곧 소득과 경쟁력 차이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박 센터장은 “증권사에서 리서치 어시스턴트(RA)를 1년간 훈련시켜야 할 업무도 AI는 단번에 수행한다”며 “지식산업은 물론 육체노동까지 광범위한 산업군이 변화를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반도체와 피지컬 AI 관련주를 중심으로 오르는 국내 증시와 관련해선 중장기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단기 조정이 있더라도 AI 필수 인프라인 반도체, IT 부품, 전력기기 기업의 실적 개선이 시장을 떠받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 센터장은 “지수가 높아 보인다는 이유로 투자를 피하는 건 장기적으로 손해”라며 “10~20% 하락에도 버티거나 비중을 늘릴 수 있을 만큼 확신이 드는 기업을 선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미국 대형 기술주에 대해서도 옥석 가리기가 본
고액 자산가들이 국내 증시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를 통해 투자하는 평균 잔액 10억원 이상 고액 자산가들은 지난달 20~26일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99억원어치 순매수해 국내 상장 종목 중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 ETF는 코스피200 선물지수를 역방향으로 두 배 추종하는 구조다. 올 들어 두 달간 코스피지수가 44.89% 뛰자 자산가들은 단기 조정 가능성에 베팅한 것으로 풀이된다.순매수 2위는 바이오기업 인벤티지랩(약 90억원)이었다. 남성형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업체다. 최근 호주에서 후보물질의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 정맥주사제(IV)를 피하주사제(SC)로 바꾸는 기술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LS(56억원), 펩트론(56억원) 등에도 자산가 자금이 몰렸다. SK하이닉스를 손자회사로 둔 지주사 SK(약 55억원), 한국투자증권 등을 산하에 둔 한국금융지주(약 52억원) 순매수 규모도 컸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핵심으로 한 3차 상법 개정안 수혜 기대를 받고 있다.미래에셋증권을 이용하는 수익률 상위 1% 투자 고수들은 지난달 20~27일 포스코홀딩스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안회수 DB증권 연구원은 “철강, 친환경 인프라, 배터리 소재 등 포스코홀딩스 전 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중국 등의 정광 공급이 줄면서 글로벌 리튬 가격도 반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선한결 기자
치매 인구 100만 명 시대를 맞아 고객 자산 보호를 돕는 신탁 상품이 은행권에서 출시됐다. 고가의 최신 치매 치료제를 보장하는 보험 상품도 새로 나왔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지난달 27일 출시한 ‘신한 SOL메이트 치매안심신탁’은 의사결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금융거래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탁 기반 금융 서비스다. 고객이 건강할 때는 직접 자산을 관리하고, 치매 등 건강 이상이 발생하면 사전에 지정한 신탁관리인을 통해 금융거래를 지원받는 구조다.병원비·요양비·세금 납부 등 필수 비용 처리뿐 아니라 재투자 및 운용 관리도 가능하다. 건강 악화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자산관리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정기예금 외에도 금전, 부동산, 유가증권을 신탁 재산으로 설정할 수 있어 고객의 자산 구성에 맞춘 맞춤형 관리를 지원한다. 만 19세 이상 개인은 누구나 최저 가입금액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다.교보생명은 치매 단계별 보장을 강화한 ‘교보더안심치매·간병보험’을 최근 출시했다. 이 상품의 특징은 최신 표적치매치료제 ‘레켐비’를 보장한다는 점이다. 연간 수천만원에 달하는 표적치매약물 허가치료를 특약 합산 최대 2500만원까지 보장한다. 특약 가입 시 중증 치매는 물론 경도·중등도 치매가 발생해도 진단보험금과 함께 매달 생활자금을 평생 지급한다. 기존 180일 한도였던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일수를 최장 365일(요양병원은 180일)로 늘려 간병비 공백이 없도록 했다.주요 자산운용사는 이달 초부터 코스닥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줄줄이 출시한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고액 자산가들이 국내 증시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올들어 줄곧 '마이너스 수익률'을 낸 인버스 ETF가 미국과 이란간 전쟁으로 인한 단기 변동성 과정에서 일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주 고액자산가 순매수 1위는 '인버스 ETF' 2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를 통해 투자하는 평균 잔액 10억원 이상 고액 자산가들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99억원어치 순매수해 국내 상장주와 ETF 중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 ETF는 코스피200 선물지수를 역방향으로 두 배 추종해 국내 증시가 하락하면 수익을 낸다. 올들어 두 달간 코스피 지수가 44.89% 오르자 고액 자산가들은 단기 조정 가능성에 베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ETF에 투자한 건 고액 자산가만이 아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KODEX 200선물인버스2X엔 총 1709억원이 몰렸다. 국내 상장 ETF 중 자금 순유입 5위다. 지난 한 주 수익률이 -16.78%로 매우 저조한데도 그렇다. 지난주 국내 증시에 역베팅하는 주요 인버스 ETF는 줄줄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그러나 장이 열리는 오는 3일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게 금융투자업계의 전망이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연휴 새 발생한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지수 전반이 흔들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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