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1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정부3.0 실적 평가’에서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K-water는 이번 평가에서 ‘물산업 중소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종합처리서비스(Total Care Service)’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K-water는 국내·외 25개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성능보증, 금융지원, 판로확대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한해 동안 104개 기업에서 약 1200억원의 매출 확대와 700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기록한 것이다.

이학수 K-water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정부3.0 우수 공공기관 선정은 그간 추진한 국민 중심의 서비스 경영 정착 노력에 대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정부3.0 대표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