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시행사 아키션은 소외계층을 위한 쌀 등을 의정부시청에 기부했다. (자료 아키션)
지난 20일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시행사 아키션은 소외계층을 위한 쌀 등을 의정부시청에 기부했다. (자료 아키션)
[ 김하나 기자 ]건설사들이 지역 수요자들을 위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시행한 아키션은 의정부시청 주민생활 지원과에 쌀 3500kg과 라면 350박스를 전달했다. 기부된 물품은 관내 아동양육시설 2곳, 노인생활시설 1곳과 각동 주민센터에 배부될 예정이다.

아키션 강대경 총괄대표는 “의정부 시민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덕분에 모델하우스 오픈 후 3일 동안 3만5000여 명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했고 계약도 정당계약 일주일 만에 완료됐다”고 말했다.

단지는 국내 최초로 공원 내 아파트를 짓는 민간공원 조성특례사업으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7층, 17개동이며 전용면적 59·84㎡의 1850가구의 대단지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내방객 1인당 1000 사랑나눔 포인트를 적용해 1700만 포인트를 적립하고,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을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

기탁행사는 지난 18일 ‘소사벌 더샵’ 모델하우스에서 열렸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된 기탁금은 아이가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불안정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소사벌 더샵은 전용면적 89~112㎡의 817가구로 구성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