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과 우면산이 도로 건너편에.' 월드건설이 다음달 초 서울지역 9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하는 '월드메르디앙 오페라하우스'아파트가 청약대기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는 강남권에서도 주거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고 있는 서초동 예술의전당 맞은 편에 들어선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교통 교육 주거환경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단지'로 평가하고 있다. 이 회사 조영호 부장은 "강남권에서 드물게 분양되는 대형 평형이어서인지 벌써부터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뛰어난 입지에 걸맞은 최고급 아파트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이를 위해 실내 공기정화기,전자파 차단기,초고속 통신망,실내 습도조절기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52평형 12가구,53평형 11가구,63평형 12가구,67평형 12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02)8622-30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