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최근 싱가포르 정부 출자 부동산투자회사인 아센다스(ASCENDAS)사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센다스사는 산업.업무단지 개발 및 분양과 경영 컨설팅을 주업무로 하고 있으며 중국, 인도, 필리핀 등에서 합작회사를 설립, 해외사업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토공은 현재 정부가 추진중인 베트남 하노이 신도시 개발사업 등 해외사업과 김포매립지에 조성될 국제업무용지 중심의 복합 신도시 사업 등에 이 회사의 업무단지개발 노하우 등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토공은 금융기관인 모건스탠리와의 업무제휴 협약도 추진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