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은 성동구 행당동에서 '이수아파트' 1백6가구를 다음달 8일 청약 접수하는 서울지역 9차 동시분양을 통해 일반에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행당2동 316 일대 재개발지역에 들어서는 이수아파트는 지하2층,지상10∼15층짜리 3개동에 23∼42평형 2백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몫은 23평형 76가구,31평형 6가구,42평형 15가구다. 분양가는 평당 5백70만∼7백만원 선이다. 입주는 2003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3.5베이(전면방배치) 평면과 최대 2.2m짜리 확장형 발코니 설계가 적용되며 가구별 전용화단과 보조주방도 설치된다. 지하철 5호선 행당역이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인근에 대형쇼핑몰과 의료시설 자연공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대부분 평형이 남향을 끼고 있으며 단지내 녹지비율이 25% 이상이다. 무학초등 행당초등 무학여중·고가 가깝다. (02)2299-515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