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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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7일 '여권의 텃밭' 광주를 찾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공항에서 지역 공약을 발표한다.

경선 당시 호남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지역으로 만들고, 해상풍력발전을 조기에 실현하고 한전공대를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이어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날 송영길 대표가 사고 현장을 찾은 데 이어 호남 민심 달래기에 힘을 쏟는 셈이다.

오후에는 말바우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나고 민심을 청취한다.

이후 충장로로 이동해 이낙연 전 대표와 공동 유세를 펼친다.

이 후보와 이 전 대표가 함께 선거 운동을 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