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 청년층 등 대상 정책 세밀화"
"DTI 등 금융 관련 규제 다소 완화 가능성"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스1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9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2·4 대책은 전문가들로부터 나름 호평을 받는 정책이다.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2·4 대책은 시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단 무주택자와 청년층, 신혼부부, 직장인에 대한 부동산 정책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거론했다.

그는 "무주택자와 청년층, 신혼부부, 직장인에 대한 대책은 조금 더 세밀화시켜야 한다"면서 "무주택자나 청년들이 실제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자는 측면에서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금융 관련 규제가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최인호 대변인은 "주택 약자의 주택 구입에 대해서는 특별 기준을 정해 소득수준이나 주택가격 기준을 현실화하는 것도 논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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