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감염 경로 불분명 등 5명 확진(종합)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 등 부산에서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6일 오전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천313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1명은 기존 확진자(3천189번)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3명은 감염원이 불분명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확진자의 지인 1명도 확진됐다.

집단감염 발생으로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던 영도구 해동병원은 격리 해제 전 전수검사에서 환자, 직원 등 518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해당 병원은 이날 낮 동일집단 격리에서 해제됐다.

중구 송산노인전문요양원 역시 격리 해제 전 전수검사에서 입소자, 직원 등 62명이 모두 음성 판정받아 이날 낮 동일집단 격리에서 해제됐다.

이로써 현재 부산에서 동일집단 격리 상태인 요양시설, 병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이날 부산 감천항 항운노조 관련 'n차 감염' 확진자는 없었다.

방역 당국은 부산진구 임시선별 검사소(서면 놀이마루), 연제구 임시선별검사소(시청 등대광장), 부산역 임시선별검사소와 영도구 이동 임시선별검사소를 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선제적 검사가 필요한 현장에 찾아가는 이동 임시선별검사소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계속 진행한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전날 6천12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누적 접종인원은 2만4천696명으로, 접종 대상자 6만198명 대비 접종률은 41%다.

전날 이상 반응 신고 수는 52건으로, 근육통, 발열 등 경미한 증상이다.

이상 반응 신고 누계는 158건이다.

앞서 전날 1천70명이 접종했고, 이날 883명, 7일 187명이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전날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60대 A씨가 개인 용무로 외출했다가 불시 점검을 나온 지자체에 적발됐다.

방역 당국은 A씨를 계도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지역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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