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2주년 기자회견…"아이들이 미래 꿈꾸는 고장 만들겠다"
강임준 군산시장 "지역화폐·배달앱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은 1일 "지난 임기 2년 동안 피폐한 골목상권이 되살아나고 지역경제의 자생력이 강화됐다"고 자평했다.

강 시장은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군산시청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시민 행복을 되찾아 주기 위해 뛰고 또 뛰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첫 번째 성과로 군산사랑상품권과 전국 최초 공공 배달 앱 '배달의 명수'를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들었다.

군산사랑상품권은 작년 한 해에만 4천억원이 발행됐고 올해는 이미 5월 중순에 판매액 2천억원을 넘어섰다.

강임준 군산시장 "지역화폐·배달앱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배달의 명수도 운영 3개월 만에 가입자 수 10만명, 주문금액 20억원을 돌파하며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군산의 미래를 책임질 재생에너지사업과 친환경 미래 자동차산업의 토대를 마련한 것도 중요한 성과로 꼽았다.

재생에너지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를 하며 군산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고, 재생에너지 연구·실증 클러스터 조성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지엠(GM)이 빠져나간 군산공장과 새만금 일대에 4천여억원을 투입해 연간 17만7천여대의 전기차를 생산하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 모델'도 정부 공모 신청을 앞두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 "지역화폐·배달앱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강 시장은 "고군산을 명품 해양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신시도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사업과 고군산 관광벨트 조성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관광 패러다임이 휴양과 자연 중심으로 변하고 있어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시민 안전과 행복을 위한 전 시민 안전보험 가입,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안심 귀갓길 확대 등도 의미가 큰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강 시장은 "그동안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걱정 없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편에서 흔들림 없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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