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오늘은] 임종석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 국회 운영위 총출동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공개 일정 없이 대통령 집무실에서 현안 보고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한·미간 통상 마찰 등 각종 경제 현안이 산적해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군산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청와대는 이튿날 군산을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안보와 통상을 분리해서 대응하겠다며 미국의 통상 압박을 정면 돌파할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오는 23일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계기로 방한할 것으로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에게 이같은 뜻을 미리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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