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12일 “앞으로 3년간 최저임금을 매년 10% 이상 인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성식 정책위원회 의장은 이날 ‘최저임금 인상은 저소득 취약계층 근로자의 마지막 생명줄’이라는 성명서를 냈다. 김 의장은 “지난 3년간 최저임금 평균 인상률은 7.46%를 기록했지만 만족할 수준이 아니다”며 “이번 6월28일 (최저임금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될 최저임금은 2016년 대비 최소 10% 이상 상승한 수준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