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의 초대 군의원 당선자 5명이 확정됐다. 31일 증평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명의 군의원을 뽑는 증평읍 선거구에는 23명의 후보가 출마, 김선탁(46) 후보가 유효표 1만3천134표 중 1천236표를 얻어 9.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김재룡(43) 후보, 홍성열(49) 후보, 박인석(39)후보가 당선됐다. 또 2명이 출마한 도안면 선거구에서는 연규송(49) 후보가 유효표 1천641표 중 969표를 얻어 59.0%의 득표율로 군의원에 선출됐다. (증평=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bw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