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1일 아디다스 인터내셔널 테니스대회에서 우승, 우리나라 남자 테니스 사상 최초로 세계 투어 대회 정상에오른 이형택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국위를 선양한 쾌거를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정진 노력해 우리나라의 스포츠 발전과 세계속에 한국을 빚내는데 이바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치하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래운기자 lr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