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16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금지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에 따라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오던 법률상담서비스를 오는 28일부터 선거일인 12월19일까지 일시 중지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선거가 끝난 뒤인 12월20일부터 시 본청 새서울민원봉사실내 상담실에서 법률상담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다. 시는 상담실 운영중지기간 서울지방변호사회 종합법률센터와 대한법률구조공단법률상담실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