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체신청 행정서기로 근무하다 늦깎이로 행정고시에 합격, 여러 정부부처를 거친 다양한 경력의 행정통. 지난 2월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조정관(관리관)에서 총괄조정관으로 자리를 옮긴뒤 5개월만에 차관급으로 발탁됐다. 꼼꼼하고 성실한 업무처리로 상사의 신임이 두텁고 부하 직원들에게는 '깐깐이'로 통할 정도 치밀한 원칙주의자로 통한다. 총리실 1급 중 나이가 가장 많아 일찌감치 총리실내 승진대상 1순위로 꼽혔다. ▲경북 경주(58) ▲대구사범학교, 영남대 행정학과 ▲경주 불국사.월성초등학교 교사 ▲서울올림픽조직위 문화행사운영단장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조정관, 총괄조정관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