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2일 외교통상부 신정승(辛正承) 대변인명의의 공식 논평을 통해 중동평화협상 재개를 위해 최근 발표된 미국의 중동특사파견 및 분쟁중재 재개구상에 대한 적극 지지 및 협력의사를 밝혔다. 신 대변인은 "한국 정부는 이번 미국의 구상을 통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양측이 조속히 폭력을 종식하고 중동지역 평화정착을 위한 협상을 재개하기를 희망한다"면서 "한국은 중동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해왔고 앞으로도 이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기자 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