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성민 의원은 18일 미 행정부내 안보.외교분야 핵심인사들의 논문 11편을 번역한 "부시행정부의 한반도 리포트"란 단행본을 냈다.

이 책에는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안보보좌관,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 등이 최근 동아시아 정책과 관련해 각종 잡지에 기고한 글들이 담겨 있다.

그는 지난 16일에는 미국 대북 강경파 등에 서한을 보내 북한과의 전향적인 협상에 나서 줄 것을 촉구하는 등 의회내 대북정책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