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프리미엄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 분양
상가 분양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매년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분양하는 상업시설들이 단기간 거래 완료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1월~5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에서 오피스텔을 제외한 거래량은 총 8만3384건을 기록했다. 연도별 동기간(1월~5월) 거래량을 보면 △2017년 7만6925건 △2018년 8만1418건 △2019년 6만2821건 △2020년 6만3605건이며, 올해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무려 31.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오피스텔을 제외한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거래량이 증가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주택 시장 규제와 저금리 기조의 영향 등으로 상업시설에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일원에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을 분양 중이다. 현대건설의 상업시설 프리미엄 브랜드 `힐스 에비뉴`로 공급되는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31실로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바로 앞에 위치한 대로변 상가로 조성돼 서울 강남과 여의도, 김포공항 등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유동인구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한 주거 수요를 품고 있다. 마곡엠밸리2~11단지(7,009세대)를 비롯해 마곡 힐스테이트(603세대), 마곡 푸르지오(341세대) 등 상업시설 반경 1km 내에 약 1만4,5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돼 있다. 여기에 방화뉴타운 초입에 위치해 총 1만8,000여 세대의 주거 수요를 품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대로변에 위치해 도로 접근성이 높고, 주변 단지 입주민의 유입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은 현재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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