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티씨, 내달 4일 코스닥 상장...24~25일 공모청약
김성한 제이앤티씨 대표가 "첨단 미래형 디스플레이 시장 개화가 제이앤티씨 성장 가속화의 엔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한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 코스닥 시장에서 기업공개(IPO)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UTG 윈도우 제조 공정에 대한 설비 및 공정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앤티씨의 주요제품은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고성능 커넥터, 스마트폰 디자인 차별화를 결정짓는 3D커버글라스다. 제이앤티씨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2,2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26억 원으로 전년의 255억 원을 넘어섰다.

제이앤티씨는 이번 상장을 위해 1,100만주를 공모한다. 청약은 오는 24일과 25일 진행해 다음 달 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선인은 신한금융투자와 유진투자증권이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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