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플랜트의 날…현대건설·대우건설·삼성물산 훈장 수상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해외건설협회와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가 주최한 `2018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행사가 오늘(1일) 열렸습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이원우 현대건설 부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김상열 대우건설 전무가 은탑산업훈장을, 박종수 삼성물산 수석이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이 밖에 유공자 51명에게 산업포장과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을 수여했습니다.

손병석 국토부 차관은 "해외건설·플랜트 수출을 고부가가치화하는 등 새로운 각오로 현재의 어려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며 "정부도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우리 강점인 도시개발경험과 ICT 역량을 결합해 스마트시티 해외진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건기 해외건설협회장은 "정부, 공기업, 금융기관, 건설기업이 역량을 결합해 공동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미래유망 분야인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모델 개발뿐 아니라 기획제안형, 투자개발형 사업 등에 대한 진출확대, 운영·유지보수 분야 사업영역 확장 등 해외공사를 창출하는 창조적 발상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외건설플랜트의 날`은 해외진출을 촉진하고 해외건설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05년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건설교통부, 해외건설업계가 합의해 첫 수주일인 11월 1일로 지정한 후 2년 마다 기념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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