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재수술 피하기 위해선 식립방법부터 따져봐야
임플란트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치아 문제가 생겨 치아를 발치 혹은 잃게 되었을 경우에, 빈 공간을 메꿔주어 본래의 치아의 80% 이상의 역할을 대신해주어 치아 기능을 개선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렇게 임플란트는 치아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효율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와 더불어 시대가 지날수록 고령화 사회로 변화하면서 임플란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올해 7월부터 만 65세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비용에 대한 개인 부담이 50%에서 30%로 낮춰진 것을 보면, 수요가 증가되었다는 것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임플란트는 부작용 발생 혹은 개인의 불만족으로 인해 재수술이 필요한 사람이 약 20% 정도에 해당할 정도로 고난도의 수술에 해당되기에 의료진을 꼼꼼히 체크해보고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의료진의 경험에 따라 개인마다 다른 잇몸상태에 맞는 임플란트 시술 진행이 가능하며, 잇몸뼈 혹은 치조골 부족한 경우인 심각한 경우에도 진행을 가능하게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 임플란트 부작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수술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임플란트 식립방법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아나토마지 가이드식 임플란트이다.

아나토마지 가이드식 임플란트는 수술 전 3D CT 장비를 통해 개인의 구강을 정밀하게 검진한 데이터 영상을 통해 여러 번의 사전 모의수술을 진행하여 개인에게 적합한 임플란트 시술 위치를 결정하여 진행하는 방법으로, 비교적 정확한 식립이 가능한 것과 더불어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비교적 빠르게 식립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방법이다.

이런 방법과 더불어, 후 관리를 얼마나 잘 하는지, 시술 사례는 얼마나 다양하게 가지고 있는지 등의 경우도 따져보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이에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대한 치과 보철 학회 인정의 이정택 원장은 "임플란트는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있는 편인 만큼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의료진에게 받아야 재수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임플란트 방법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만큼 아나토마지 가이드식 방법과 같은 임플란트 진행 방법을 알아보면 좋을 것"이라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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