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계열사 주가가 오후들어 일제히 급등하고 있습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오후 1시 27분 현재 어제보다 7.23%오른 12만 6천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삼성물산 주가는 이날 정오까지 11만 8천원선에서 거래됐으나, 오후 1시를 전후해 거래량이 치솟아 12만원선 중반까지 급등했습니다.삼성물산은 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으로 삼성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삼성물산은 올들어 합병 시너지 부재, 실적 악화로 주가가 연중 저점까지 하락했으나 삼성SDS 분할설과 비상장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기대감으로 반등 기미를 보여왔습니다.나머지 삼성그룹 계열사들 가운데 삼성SDS는 같은 시각 5.8% 오른 14만 6천원, 삼성생명은 4.55% 오른 10만 3,500원, 삼성전자는 2.44% 오른 143만원에 거래됐습니다.삼성화재는 2.69%, 삼성SDI는 1.42%, 삼성증권 0.71%로 그룹주가 대체로 강세를 보였습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여중생 집단 성폭행’ 피의자 부모 막가파? “이제와서” 발언 논란ㆍ또 오해영 또 서현진, 허영지에 미모 안밀려 "역시 원조 걸그룹"ㆍ푸켓 신혼부부 사고…신혼여행 와 아내 사망·남편 실종 `무슨일?`ㆍ학교전담 경찰관, 女고생과 모텔?승용차에서 ‘수차례’ 성관계 ‘충격’ㆍ라디오스타 한철우 "나만 빼고 조진웅·곽도원 다 떠" 비련의 주인공ⓒ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