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10월 서울 양평동에 새 서비스센터를 개장할 예정이다.

21일 볼보차 판매사 아주오토리움에 따르면 회사가 운영할 새 서비스센터는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176 맞은 편에 위치하게 된다. 아직 공사가 진행되지 않아 새 주소를 배정받지 못했지만 국내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그러나 또 다른 볼보차 판매사인 천하자동차의 영등포 서비스센터와 불과 1.5㎞ 거리를 두어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볼보차코리아는 올해 목동 서비스센터 외에 전시장 2곳(서울 송파, 충남 천안), 서비스센터 3곳(서울 송파, 경기 안양, 충남 천안)을 추가할 계획이다.

볼보차, 서울 양평동에 국내 최대 서비스센터 연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XC90, S90 외에 지난 3월 열린 제네바모터쇼에 공개한 V40 부분변경을 오는 3분기 선보일 방침이다. 외관은 '토르의 망치'라 불리는 LED 헤드램프를 채택했으며 그릴은 새 디자인 정체성에 따라 세로형으로 처리했다. 실내는 공조 시스템에 유해물질 유입을 막는 클린존 기술을 적용했다. 동력계는 2.0ℓ 디젤 D2 엔진을 개선했다.

볼보차, 서울 양평동에 국내 최대 서비스센터 연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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