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스닥 상장사의 고액 연봉자의 보수 증가폭이 코스피 상장사 5억이상 연봉자의 보수의 증가폭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5억이상 받은 코스닥 상장사 임원의 1인당 평균 보수는 10억9천만원으로 전년보다 17.04% 늘어났다.반면 코스피 상장사 임원의 지난해 1인당 평균 보수 총액은 12억9천만원으로 오히려 전년보다 6.1% 줄었다.이는 지난달 30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12월 결산법입을 분석한 결과다.황세윤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성숙기에 접어든 코스피 기업보다 코스닥기업의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강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고액연봉자의 평균 보수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업종은 반도체업종으로 전년보다 58.95% 증가했다.다음은 음식료 및 담배업종(42.08%), 기타금융(14.69%), 소재(9.26%)의 순이었다.반면 유통업은 29.01% 줄어 감소폭이 가장 큰 업종으로 나타났다.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태양의 후예 12회, 설마 中 국방부 대변인도 봤을까? `궁금하네`ㆍ대마초 적발된 아이언, 누구 누구의 집 돌았나..유명 스타도?ㆍ카이♥크리스탈 "이런 조합 처음이야"...열애도 영화처럼!ㆍ환자 13명 살해 ‘병동의 살인자’ 이탈리아 간호사 체포...도대체 왜?ㆍ원광대, 이번엔 ‘학과장 제자 성추행’ 의혹...“사창가에 몸 파는 사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