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중국 결핵치료제 원료의약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습니다.동아에스티는 지난 8일 오후 중국 `쑤저우 시노`와 결핵치료제 원료의약품인 `테리지돈(Terizidone)`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중국 내 제품개발이 완료된 후 5년간 최소 250억원 규모의 테리지돈을 쑤저우시노에 공급하게 됩니다.쑤저우시노는 중국내 임상을 포함한 개발과 허가, 완제의약품의 생산과 판매를 담당하게 됩니다.테리지돈은 이소니아지드(Isoniazid)와 리팜피신(Rifampicin) 같은 1차 결핵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 결핵 환자들을 치료하는 약물의 원료입니다.강수형 동아에스티 사장은 "이번 계약은 결핵치료제 라인업을 추가해 중국 결핵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매출액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하정우 그림 ‘킵 사일러스’, 경매서 1400만원 낙찰…중견화가 레벨ㆍ샤라포바, “어쩌다 이런 일이?” 리우 올림픽 출전 ‘불투명’ㆍ마타하리 옥주현, 과거 ‘걸그룹 시절’ 모습 “충격이야”ㆍ보스턴테러 여성 생존자, 두바이서 페라리 사고로 사망ㆍ카타르 도하 고속도로에 호랑이 출현…목줄 차고 어슬렁 `황당사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