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가을, 예비신부들의 필수코스 백옥피부 만들기

[이선영 기자] 어느덧 말복이 지나고 다가오는 가을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인 예비신부 김 모(30세)씨는 요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꿈에 그리던 결혼식이지만 눈에 보이는 뾰루지, 여드름흉터, 칙칙한 얼굴 톤이 거울을 볼 때마다 신경 쓰이기 때문이다.

비단 김씨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예비신부들은 생에 단 하루뿐인 결혼식 날 만큼은 제일 예뻐 보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지만 결혼준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꾸준하고 꼼꼼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트러블이 생기고 뾰루지와 칙칙해진 얼굴이 되기 십상이다.

결혼식은 신부의 날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결혼식은 여자에게 있어 가장 아름답고 그 날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날. 때문에 결혼식의 주인공인 예비신부가 수많은 하객과 사람들의 시선에 대비해 외모는 물론 몸매까지 관리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 되었다.

더욱이 예전 결혼식에서의 신부 메이크업은 두껍고 화려하게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엔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가 강조되는 메이크업이 유행하면서 예비신부들 사이에서도 투명하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위해 피부 관리는 필수 코스가 된 지 오래다.

특히 예비신부들은 새하얀 순백의 드레스를 입어야 하는 본식에서 드레스에 걸맞게 잡티 없이 뽀얗고 맑은 피부를 위해 고군분투하기 마련이다. 피부 톤이 하얗고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기에 예비신부라면 화이트닝에 대해 관심이 갖는다.

그렇다 보니 요즘은 쉽고 빠르게 잡티 제거부터 화이트닝까지 다양한 색소치료가 가능한 각종 첨단 레이저 등을 통해 피부 관리를 하게 되는데 결혼준비와 사회생활을 병행하는 대부분의 예비신부들에게 있어 피부과를 찾아 피부시술 받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이중에서도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고 부담 없이 편하게 시술 받고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한 예비신부들의 화이트닝, 잡티제거 레이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최근 미국 큐테라 사에서 출시된 레이저 시술 ‘엑셀V’는 3가지의 레이저모드를 활용하여 여러 가지 피부병변의 맞춤형 시술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

울산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애플의원 피부과 서창배 원장은 “엑셀V레이저는 예비신부들의 피부고민이 되는 다양한 피부문제에 적용이 가능하다. 정상피부의 손상은 최소화하고 혈관병변, 색소병변부터 모공, 주름, 탄력 등 복합적인 피부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예비신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동양인의 경우 진피형, 진피복합형으로 피부 깊은 곳에 기미가 생겨 치료가 어렵고 치료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엑셀V레이저를 이용한 기미치료는 표피층과 함께 진피층까지 에너지를 조사, 멜라닌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비정상적 혈관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혈관확장이나 붉은 기가 있는 피부에는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 병변이 더욱 잘 생기게 되는데, 혈관확장증과 함께 나타나는 기미라면 엑셀V 레이저를 이용하여 혈관과 색소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어 금전적, 시간적 투자를 줄일 수 있어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고 결혼준비로 바쁜 예비신부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예비신부들은 여러 가지 결혼준비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평소보다 피부가 거칠어지고 잡티 등의 색소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진다. 따라서 결혼식 2~3개월 전부터 꾸준한 피부 관리와 더불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노력이 웨딩드레스에 어울리는 백옥 같은 피부를 가꿀 수 있다. (사진출처: 영화 ‘쉬즈 더 맨’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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