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조혜정, 아빠 조재현 위해 108배 도전 ‘효녀’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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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조혜정, 아빠 조재현 위해 108배 도전 ‘효녀’



‘아빠를 부탁해’에서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아빠를 위해 108배에 나선다.



19일 방송될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충남 괴산에서 1박2일 동안 시간을 보내는 조재현과 아빠 조재현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딸 혜정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틀째 되는 날 부녀는 괴산의 ‘각연사’라는 절을 찾았다. 조재현이 부산 여행에서 딸 혜정이를 위해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어줬으니 이번엔 아빠를 위해 108배를 하라는 주문을 했고, 효녀 혜정은 지난주 고난의 연속이었던 저녁 식사 준비에 이어 아빠를 위해 108배에 도전했다.



조재현과 딸 혜정은 함께 108배를 시작했지만, 아빠 조재현은 30배만 하고 은근슬쩍 자리를 떠버렸다.



그 모습을 보고 절을 멈춘 혜정, 과연 108배를 끝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혜정은 절을 하다가 눈물까지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각연사를 떠나 아빠와 함께 산책을 간 괴산의 산막이 옛길에서도 혜정의 소원 빌기는 계속됐다.



이는 괴산의 산막이 옛길 중심에서 이경규 아저씨의 소원을 외쳤기 때문이다. 108배로 무거워진 다리를 이끌고 아빠와 함께 산막이 옛길을 산책하던 혜정이 소원바위를 발견하고, 보호본능 자극남 경규 아저씨의 소원을 빌어주기 위해 전화를 건 것이다. 혜정이와 통화를 한 이경규가 말한 소원을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 상황이다.



한편, 혜정이와 이경규가 다정하게 소원을 빌고 있는 것을 보고 묘한 질투심을 느낀 아빠 조재현은 슬쩍 자리는 뜨는 일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조재현과 딸 혜정의 이야기는 19일 오후 4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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