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기 국채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25일 채권시장에서 10년물 지표채권 12-3호는 3.0%의 기준금리와 동일한 3.0%에 거래됐다. 1년물과 3년물, 5년물에 이어 지표금리인 10년물까지 기준금리 수준까지 하락한 것이다. 채권시장 관계자들은 유로존 위기와 미국,중국 등의 경기불안에다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안전자산 선호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국채금리의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연일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시장금리의 하락세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8월에도 추가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무슨 동화도 아니고…` 백화점에 간 곰 생생영상 ㆍ광란의 총기난사범 집에서 찾아낸 폭발물 폭파 생생영상 ㆍ생일날 교차로에서 돈 뿌린 60대男 화제 ㆍ소유 노출 의상, 상체 숙일 때마다 가슴골이? "손으로 가리랴 안무하랴" ㆍ`압구정 가슴녀` 박세미, 생일파티도 비키니 입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