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첫 공모펀드를 출시한 바 있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올해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에서 66% 이상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펀드평가 업체인 제로인이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 300억원 이상인 38개 운용사의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3개 펀드에서 1300억원을 운용하는 트러스톤운용이 연초 이후 66.50%의 수익률로 수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트러스톤운용은 1년 수익률도 91%를 넘어서며 전체 평균과 비교할 때도 30%p나 웃도는 등 탁월한 운용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어 한국운용은 올 들어 58.31%, 1년동안 77.10% 수익률로 트러스톤운용을 뒤따르고 있고 알리안츠운용과 ING운용, 아이운용, 유진운용, 프랭클린템플턴, JP모간 등도 수익률 상위 10위 권에 포진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