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17일부터 '현대스마트 세미-액티브 인덱스 증권펀드'(주식)를 현대해상화재보험을 통해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현대스마트 세미-액티브 인덱스펀드'는 자산의 80% 수준에서는 코스피200의 시장수익률을 추종한다. 또한 자산의 20% 수준에서는 계량적 분석기법을 통한 추가 수익 달성을 목표로 한다.

정부정책이나 유가, 환율 등 시장환경변화에 따른 수혜종목 혹은 인수·합병(M&A), 공모주 등에 투자해 지수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일반 액티브 펀드보다 변동성을 줄이고 일반 인덱스 펀드보다는 수익률을 높이는 전략이다.

이 펀드는 종류형 펀드로서 클래스별 수수료 및 보수율을 다양화했다. C1 클래스 가입시에는 매년 보수율이 하락하는 이연 보수 체계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2009년 12월 이전 가입자 중 3년 이상 적립식 투자의사를 밝힌 경우에는 투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및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