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에 6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아파트가 한달만에 2천여가구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뱅크는 올초부터 7개월간 버블세븐 지역 6억 초과 아파트 증가율을 조사한 결과, 고가 아파트가 2만 5485가구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목동의 증가율이 45%로 가장 높았으며 송파 10%, 용인 9%, 강남과 분당이 6.5%로 집계됐습니다. 또 지난 한달 동안에만 버블세븐 지역 6억원 초과 아파트는 7341가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달동안의 증가율 역시 목동이 12.9%로 가장 컸고, 용인 4.8%, 분당 4.6%, 송파가 2.8%로 뒤를 이었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