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 하우스가 배우 유승호(16)를 모델로 영입했다. 유씨는 최근 MBC 드라마 '선덕여왕'과 다수의 영화,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유씨는 오는 9월부터 각종 지면과 온라인 광고를 통해 10~20대 전용 피부 트러블 라인인 'AC클리닉'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에뛰드 하우스 마케팅팀 신경태 과장은 "유승호는 에뛰드의 고객 타깃층인 10~20대 팬층을 많이 확보하고 있어서 여드름과 피지 등 피부문제로 고민하는 10대 청소년들에게 공감을 불러올 수 있는 모델이어서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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