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 - 이익모멘텀, 하반기로 가면서 점진 강화 예상...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610,000원 (580,000원에서 상향) ● 2분기 업종 Top pick.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이익모멘텀과 매력적인 투자 지표 동사는 2Q09 업종 Top pick이다. 이는 1) 1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이익모멘텀, 2) 정부 민생안정대책(저소득층에 3.2조원 지원)의 수혜 가능성, 3) 매력적인 투자 지표 등에 기인한다. 최근 주가의 09년 PER은 14.9배로, KOSPI(13.6배) 대비 프리미엄이 10%에 불과하다. 2000년 이후 프리미엄은 평균 73%(28~120%)였다. 12개월 목표주가를 58만원에서 61만원(09년 목표 PER 19.6배)로 상향한다. 금리 추세를 반영해 RIM모델의 무위험이자율을 종전 5.3%에서 4.0%로 조정함에 따라 영업가치(551,569원, RIM: CoE 9.1%, beta 0.85)가 상승한데 기인한다. 삼성생명 지분가치(주당 58,431원, 271.4만주, 총가치 1.1조원)는 40.6만원(장외가 3개월 평균, 최근 51만원 상회)을 기준으로 했다. ● 하반기로 가면서 이익증가율 높아질 전망. 백화점내에 정규 할인매장인 Hot-Zone 설치 운영 동사의 이익모멘텀이 하반기로 가면서 강화될 전망이다. OP증가율(y-y)은 1분기 5.9%에서 2분기 7.8%로 높아질 전망이다. 4월 OP증가율도 약 9%로 예상하는데, 이마트의 가격할인행사 효과, 그리고 백화점의 센텀시티 효과 등이 긍정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점 성장세(y-y)는 백화점이 6%로 3월과 비슷했고, 이마트는 -1%로 3월(-2%)보다 다소 개선되었다. 하반기 OP증가율(y-y)은 12.8%로 더욱 높아질 전망인데, 전년동기의 낮은 베이스와 이마트의 PB 강화(이미 연간 목표 23%(+4%p y-y)에 도달)과 PNB 강화, 백화점의 영업레버리지 확대 등에 기인한다. 한편, 동사는 백화점에 이월상품 전문매장인 ‘Hot-Zone’을 설치했다. 동 매장은 일반적인 행사매장와 달리 브랜드별로 교대로 운영되는 정규 매장으로 판매가도 정상가보다 50~80% 저렴하다.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어 동사는 향후 매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