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이틀째 급락세로 출발…1310원(-12.5원)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5원이 하락한 131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 증시는 웰스파고의 실적 호재로 급등하며 8000선을 회복했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246.27p(3.14%) 오른 8083.38로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61.88p(3.89%) 상승해 1652.54를 기록했고, S&P 500지수는 31.40p(3.81%) 오른 856.56으로 마쳤다.
웰스파고가 예상을 뒤엎고 1분기 깜짝 실적 전망을 발표하면서 금융주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웰스파고는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0% 오른 30억달러, 주당 50센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를 2배 이상 넘어선 것이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