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메일로 유명한 인터넷포탈 다음커뮤니케이션이 검색서비스를 강화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자사의 검색서비스를 잘 반영한 단편영화 5편을 직접 제작해 온라인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보도에 조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검색'서비스를 소재로 단편영화 5편을 기획,제작해 오는 10일부터 "나와 통하는 다음검색 필름페스티벌" 온라인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남진/다음커뮤니케이션 본부장 다음검색이 9월에 새로 개편됐습니다. 새로워진 검색이 되었고 개인에게 맞춰진 검색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잘 홍보하고 많은 소비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 이런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다음은 이번 달 2:1 다단구성을 선보인데 이어, 사용자가 직접 검색 페이지를 만드는 '와글' 검색 섹션 등 "개인별 최적화 검색" 에 개편 촛점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검색 서비스의 주요 장점을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5편의 영화 속에 담아냈습니다. 5편의 영화는 이재용, 허진호, 김성수, 김동빈, 장준환 등 젊은 감독 5인이 참여해 각자 독특한 색깔로 연출했습니다. 장르도 액션과 판타지, 로맨스, 공포, 사이버멜로 등 감독들과 네티즌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스란히 반영했습니다. 이 영화들은 인터넷 다음(www.daum.net)을 통해 10월 둘째 주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상영됩니다. 스탠딩) 온라인 포탈시장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시장에서 소외되지 않으려는 포탈기업의 마케팅 방법도 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