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5일 오전 서울 태평로 국내영업본부에서 부산아시안게임 선전기념 차량증정식을 갖고 마라톤 우승자인 이봉주 선수 등 우수선수 6명에게 뉴EF쏘나타를 증정했다. 차량을 증정받은 선수는 마라톤 2회연속 우승자인 이봉주 선수 외에 3관왕인 유영동.김서운(정구), 김수경(볼링), 김미섭(근대5종)선수와 첫 금메달을 딴 이신미(펜싱) 선수 등이다. 현대차 전현찬 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불굴의 투혼으로 금메달을 따 아시안게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국가 위상을 높인 노력을 격려하고 축하한다"며 "뉴EF쏘나타가 훈련과 새로운 기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02 월드컵에서도 4강 신화를 이룩해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드높인 국가대표 축구 선수단과 감독, 코치단 전원에게 에쿠스와 뉴그랜저XG를 증정했었다. (서울=연합뉴스)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