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내 복제 인간이 출현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인간 복제회사인 클로나이드 한국지사 곽기화 마케팅 이사는 23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크로나이드 바이오퓨전텍 공동기자회견에서 현재 복제인간이 3개월전 자궁에 착상됐으며 6개월내에 결과를 세계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 이사는 국내에서도 인간 복제의 연구에 국내 기술자 3명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현재 세계적으로 복제인간의 대리모로 신청한 여성이 50여명이며 이중 한국인도 3명이 참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간 복제와 관련해 국내에서는 10명이 복제를 신청했으며,이중 7명은 시험관으로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사람이고 2명은 치명적인 유전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며 1명은 자신과 똑같은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자신과는 다른 제2의 인생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신청했다고 말했다. 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