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과 최도석 경영지원총괄 사장 등 최고경영진이 지난 20일 그룹 전용기를 이용해 10일간 일정으로 해외 기업설명회(IR)에 나섰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윤 부회장은 미국과 홍콩,최 사장은 싱가포르와 유럽지역을 순회하면서 2·4분기 영업실적과 향후 경영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해외IR를 위한 이들의 그룹 전용기 이용은 이례적이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