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5월 1일부터 현금서비스 수수료율과 연체이자율을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은 현행 연 15.87∼23.68%에서 연 14.28∼21.78%로 평균 1.57% 포인트 내리며 이에따라 평균 수수료율이 연 19.96%로 신용카드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아진다. 연체 이자율은 현행 연 24%에서 연 23%로 1%포인트 내린다. 농협은 이번 조치로 우수 회원의 이용기간 23일짜리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의 경우 우수 회원 할인 서비스(최고 20%)를 포함하면 가계일반자금 대출 금리와 비슷한연 11.42% 수준이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