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13일 경기도 화성에서 박정인 회장과 부품 협력업체 대표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물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오산 물류센터는 기존의 태안 및 오산 물류센터를 통합,화성에 신축한 것으로 경인지역의 기아자동차 보수용 부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된다. 1만여평의 부지에 건평 4천여평 규모로 지어진 이 부품 물류창고는 외장형 패널만 취급하며 실시간으로 물동량을 점검하는 첨단 시스템을 갖춘게 특징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