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은행들이 내놓는 예금상품의 특징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가미돼 있다는 점이다. 연초만해도 예금금리를 올리는 은행이 줄을 이었다. 그러나 자금운용처가 마땅치 않자 예금금리는 그대로 둔채 주식에 투자하거나 편리성을 가미한 상품을 내놓은 은행이 많아졌다. 증시활황 분위기를 활용,투신운용사가 내놓는 주식형상품을 간판상품으로 팔고 있는 은행도 눈에 띈다. 따라서 자신의 투자성향과 자금용도를 따져 그에 알맞는 상품을 고르는 지혜가 필요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