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일부가 오는 19일부터 은행 점포내 자동화 코너 이용시간을 밤 11시30분까지 연장한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외환.서울.하나.한미.제일은행 등 시중은행들은 은행 점포내 자동화기기(CD.ATM) 운영 마감시간을 오후 10시에서 1시간 30분 늘리기로했다. 이같은 자동화기기 이용시간 연장은 지난 3일 금융결제원과 전자금융공동망 가입 금융기관들의 자동화기기 사용시간 연장 합의에 따른 것이다. 한빛.조흥은행 등 다른 은행들도 이같은 연장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