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득렁 베트남 국가주석이 25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현대중공업을 시찰했다. 천득렁 주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무위원 및 경제사절단 90여명과 함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김동진(金東晉) 사장의 안내로 승용3공장 아반떼XD 생산라인과 수출선적부두 등을 둘러봤다. 이어 현대중공업을 방문, 김형벽(金炯壁)회장과 최길선(崔吉善)사장의 영접을 받으며 선박 건조현장과 엔진제작공장 등을 시찰한 뒤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울산=연합뉴스) 서진발기자 sjb@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