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국민수퍼정기예금'이 한국기네스로부터 최단기 최고 판매기록을 인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수퍼정기예금은 지난 2월 1일 판매에 들어간 뒤 하루평균 1천14억원씩의 판매고를 올려 시판 82일 만인 5월11일 국내 금융사상 최단기간에 최고 판매기록인 10조원을 달성했다. 한국기네스는 국민수퍼정기예금이 세운 기록에 대한 심의서를 영국 본사에 통보해 세계기록 인증도 추진할 예정이다. 국민수퍼정기예금은 고객이 입금시마다 금리적용방법, 만기일, 이자수령방법 등을 직접 설계할 수 있고 요구불예금처럼 간편한 입금절차와 적금처럼 수시로 추가적립이 자유로운 장점을 가지고 있는 상품이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