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편의사양을 고급화하고 안전성을 높인 '2002년형 매그너스 클래식과 이글'을 개발, 25일부터 시판한다고 21일 밝혔다. 2002년형 매그너스는 전 모델에 ABS와 리어 디스크 브레이크, 정면 충돌시 시트벨트가 잠겨 신체를 지나치게 압박하지 않도록 다시 풀어주는 로드미터 내장 운전석벨트, 측면 충돌시 가슴부터 머리까지 동시에 보호해주는 대용량 사이드 에어백 등을 장착,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 또 편의성을 위해 레인센서가 내장된 와이퍼, 유해가스 차단장치(AQS), 운전석히팅 시트 등이 채택됐다. 모든 모델이 2천㏄로 가격은 클래식의 경우 SOHC 1천378만원, DOHC 1천495만원,디럭스 1천560만원, 로열 1천790만원, 이글은 DOHC 1천530만원, 스페셜 1천650만원,슈퍼 1천730만원이다. 대우차는 2002년형 매그너스 출시에 맞춰 ▶신용카드로 연대보증인 없이 48개월(금리 10%)까지 할부할 수 있도록 하고 ▶다음달말까지 차를 살 경우 100명을 선발,부산 롯데호텔 2박3일 숙박권을 제공하며 ▶10만원 상당의 핸즈프리 세트를 무상 제공한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