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별 신진학자 17명이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참여하고 있다.

실무간사인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신서비스형 고용창출방안에
관해 여러차례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OMJ식 경제정책을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청와대 비서실에서 근무하면서 관련 정책입안과정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정보통신과 영상분야는 홍동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조윤애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최강식 노동연구원 동향분석실장, 안상혁 성균관대
영상학과교수 등이 담당했다.

최강식 실장의 경우 산업연구원에서 정보통신업종을 분석한 경험과 실업
문제를 다룬 경험을 결합시켰다.

조 연구위원은 정보경제학을 전공했다.

안상혁 교수는 영상분야를 애니메이션 콘텐츠 등으로 확장, 새롭게 접근
하고 있다.

관광 문화예술 분야는 관광연구원의 이광희 연구위원, 김재준 국민대교수,
김재범 명지대 교수가 맡았다.

이광희 연구위원은 테마파크 개발 등 관광진흥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김재준 교수는 예술경제학을 개척한 전문가중 한 사람으로 예술관련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재범 교수는 국제경영과 대중문화경영을 주로 강의하고 있다.

보건의료분야는 조재국 보건사회연구원 보건정책연구실장이, 연구개발과
컨설팅분야는 기술경제학을 전공한뒤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에 몸담고 있는
고상원 연구위원이 담당했다.

고 연구위원은 기술인력양성 등 기술 및 노동경야를 주로 다루고 있다.

환경분야를 담당한 홍종호 교수는 한국개발연구원에 있다가 한양대로
옮겼으며 환경경제학이 전공분야다.

금융관련 서비스를 맡은 강석훈 성신여대교수는 대우경제연구소 금융팀에서
연구하면서 대우증권 등 업계에도 자문을 했다.

산업연구원에서 유통분야를 오랫동안 담당하고 있는 서용구 교수가 유통
산업에서의 고용창출방안을 연구했다.

이종훈 명지대교수와 안종범 성균관대 교수는 각각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조세연구원에서 경력을 쌓았다.

김주훈 교수는 KDI에서 중소기업정책관련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유일하게 컨설팅업계에 몸담고 있는 서진영 박사(센터월드 컨설팅 부사장)
는 가사지원산업과 소호분야 전문가다.

< 김성택 기자 idnt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2일자 ).